핸드폰 분실했다면? 택시에서 휴대폰을 두고대렸을때 대처법

핸드폰 분실했다면? 택시에서 휴대폰을 두고대렸을때 대처법

택시에 휴대폰을 두고내린게 확인되었을때 어떻게 하는것이 좋을까요

아무리 전화를 해도 전화를 받지않는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우선 택시에 대한 정보를 알아내야겠죠

카드로 결제했다면 카드사에 전화해서 결제내역 문의하면 등록된 차량번호 확인이 가능합니다

영수증이 있다면 영수증에 적혀있구요

개인택시라면 핸드폰번호도 카드사를 통해서 알 수 있고

회사택시라면 회사를 통해서 알 수 있습니다

알아낸 전화번호로 택시기사님에게 전화를 합니다

'없다'고 이야기 한다면 끝났습니다

다른손님이 가져갔을 수도 있고 택시기사님이 악의적으로 가져가셨을 수도 있습니다

이경우에는 매우 곤란해 집니다

택시에서 분실한것이 확실하다고 해도 경찰에 신고했다고 해도 경찰이 개인택시에 설치되어있는 내부 블랙박스를 강제로 볼 수 없기때문입니다

경찰청 홈페이지나 경찰청에 분실신고를 하고 기다려야합니다

다른 여러가지 방법이 있으나 효과적이지 않습니다

가입한 통신사에 전화해서 마지막 위치 확인해달라고해야하구요

핸드폰 제조사에서 제공하는 위치추적서비스를 활용하고

핸드폰에 들어있는 기능들을 활용합니다

택시기사님이 전화를 받았고 핸드폰을 가지고 계시다면 무슨 수를 쓰던 최대한 빨리 기사님을 만나세요

시간, 장소 다 기사님 편한곳에서 만나자고 하세요

다만 최대한 빨리요

구체적으로 사례금 얼마 줄거냐고 묻는 전화로 묻는 택시기사님들도 있는데 금액은 이야기 하지마세요

이야기해서 득 되는거 하나도 없습니다

말이 좀 안통한다 싶으신 분들은 그냥 미터기 키고 오라고 이야기하세요

서울 끝에서 끝까지 5만원 안 넘 씁니다

제가 미터기 키고 오라고 해서 3만원 드린적있습니다. 이게  깔끔하게 끝납니다

근데 택시기사들도 얼마 안나오는걸 알아서 말꺼내도 잘 안들어 줍니다

참고로 저는 3만원 이상 드린적 없습니다.

그거 이상의 가치가 있다면 드려도 됩니다.

택시기사님이 택시를 끌고 오신다면 일단 답니다. 택시는 내부에도 블랙박스 녹화합니다. 음성도 녹화되는 블랙박스 많습니다

그리고 준비한 사례금을 드리고 핸드폰을 받으면 끝입니다

참 쉽죠?

사실 안쉬운 경우도 많습니다

사례금을 드리려는데 온갖이야기를 하며 사례금을 높히려는 분들이 있는데 적당한 선이라면 맞춰 주세요.

그런데 그 선이 적당하지 않다면

"가까운 경찰서 가주세요" 라고 말하세요

이유를 묻는다면 "경찰서에 분실신고 하러가야되요"

핸드폰 찾았는데 왜 분실신고하러 가느랴고 묻는다면 "돈이 없어서 사례금 못드릴 것 같아서요. 보험사에 신고 해야되서 분실신고야해 되요"

라고 불쌍하게 말하세요

절대 긴말 섞지마세요. 감정만 상합니다

여기까지 말했을때 좋은쪽으로 흘러가면 다행이구요

그래도 안 좋은 쪽으로 흘러가면

경찰서 가서 택시기사 절도로 신고하세요

저의 경우

폰만 주시고 그냥 가신분도 있고

깔끔하게 사례금 3만원 드리고 폰 받은 적도 있고

10만원 달라길레 경찰서 가달라고 말해서 3만원드리고 폰 받은적도 있고

경찰서가서 절도죄로 신고한 후 택시기사 돌아와서 쌍욕먹고 핸드폰 받은 적도 있어요

깔금하게 3만원 드린적이 한 4~5번정도 되는것 같아요

최근에 하나더 추가한게 있는데

깔끔하게 끝나지 않았다면 택시불편신고하세요

서울에 경우 126에 전화하면 간편하게 신고 가능합니다

택시기사님에게 핸드폰을 찾아주시는 분에게 사례금 드리는것을 아까워하지 마세요

새로 사는것 보다 쌉니다

또 분실하게되면 소중한 기억 추억들이 사라지잖아요

그것보다 사례금이 훨씬 쌉니다

그리고 애초에 안 잃어버리는 것이 제일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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