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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잡

커피드림-대학동 고시촌 넓고 조용한 커피숍

​이곳은 다리가 아픈 제가 대학동 고시촌에서 친구를 만나러 가다가 약속시간애 무려 30분이나 늦어버린 저깨문에 친구놈이 찾게 된 곳입니다
이녀석도 남자둘이 시간때우러 카페가는 것을 매우 싫어하는 놈이지요 ㅋ
덕분에 욕을 엄청나게 먹었죠 ㅋ


폭신한 쇼파 많지 않아요
대신 규모가 엄청나죠
테이블사이에 페이블을 넣어도 될만큼 널찍한 공감이 매력적입니다

저는 커피맛을 잘 몰라요
카페모카를 같은 달달한 커피를 즐겨서 ㅋ
로스팅이 어쩌니 산미가 어쩌니 하는거 몰 라 요

토요일 오후 여서 그런지 생긴지 얼마 안되서 그런지 잘모르겠지만 어째든 이널은 카페에 손님은 딱 두태이블 ㅋ
그 중 하난 저랑 제 친구 ㅋ

지하에 있고 창문이 없어서 답답해야되는데
내부가 너무 너무 넓어서 그런생각이 안들어요
입구부터 카페까지 넓고 긴 복도를 걷다보면 뭔가 신기한 느낌도 들어요

대학동 몇번안와봤지만 올때마더 신기한것같아요
저렴한 밥집 술집 너무 좋고 이런 카페도 맘에 들고
다음엔 조금 일찍 나와서 이곳에서 기다리려구요




추가로...
약속시간 안 늦을려고
아픈다리 쩔뚝거리며 무려 예상시간보다 40분이나 일찍 나갔는데...
환승안하는 버스탔더니 반대로 30분이 늦어버리는 무려 2시간이나 걸려버린 신기한 경험을 하였답니다...